'보물섬' 박형식·허준호·이해영·홍화연, 4인 4색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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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허준호·이해영·홍화연, 4인 4색 욕망

이데일리 2025-02-06 10:1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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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보물섬’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이 각자의 욕망을 향해 질주한다.

(사진=SBS)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보물섬’에서는 극 중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며 세대를 뛰어넘는 안티 브로맨스를 보여줄 박형식(서동주 역)과 허준호(염장선 역)를 필두로 다양한 인물들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브레이크 없이 달려간다. 이들이 펼칠 숨 막히는 연기 열전이 ‘보물섬’의 중요 시청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6일 ‘보물섬’을 이끌어 갈 주요 인물 4인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허일도 역), 홍화연(여은남 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흑백을 뚫고 나오는 4인 배우의 존재감이 시선을 압도하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박형식은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 속에 강렬한 눈빛으로 활활 끓어오르는 서동주 캐릭터의 야망을 표현했다. “내 미래는 내가 열어. 대산화학 대표 자리. 거기가 내 첫 미래야”라는 카피에서 서동주의 야망이 엿보인다.

허준호는 미소 속에 악랄함을 담아내며 ‘악역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얼굴의 반을 가렸음에도 번뜩이는 눈빛은 소름을 유발한다. “그래봤자 먹이를 주면 허겁지겁 주둥이 내밀고 환장하며 받아먹는 금붕어일 뿐”이라는 카피를 통해 염장선 캐릭터가 타인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다.

이해영과 홍화연의 존재감도 인상적이다. 눈빛 하나로 서늘한 분위기를 유발한 이해영. “참회하면 내가 가진 걸 포기해야 하니까. 난 포기하기 싫었거든”이라는 카피는 그가 연기하는 허일도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암시한다. 홍화연의 눈빛에는 슬픔과 당당함이 공존한다. “내가 하는 결혼에는 사랑이 필요 없어”라는 카피는 그녀가 분한 여은남이 품고 있는 또 다른 욕망을 암시한다.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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