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집어내라" 의원 아닌 요원?…尹, 오늘 곽종근 등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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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집어내라" 의원 아닌 요원?…尹, 오늘 곽종근 등 대면

이데일리 2025-02-06 09:3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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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본인의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4분께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에 대한 탄핵심판 5차 변론에 피청구인으로 출석해 진술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오전 10시 시작되는 6차 변론기일에서는 계엄 당시 핵심 인물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등 세 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김 단장은 계엄 당시 197명의 부대원을 국회에 투입해 현장 지휘한 군 대령이다.

증인신문은 김 단장(오전 10시30분)부터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오후 2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오후 3시30분) 순으로 진행된다.

국회 측 증인 곽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현재 곽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당시 국회 병력 투입과 월담 진입 지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윤 대통령 측 증인 박 수석은 야당 중심으로 구성된 국회의 예산 감액에 대한 증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이들 증인들의 신문이 마무리된 이후 직접 본인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사거리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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