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 중 하나인 동대문시장은 24시간 활기찬 분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패션 도매시장으로 시작한 이곳은 지금도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원단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더욱 활기를 띠는 동대문시장은 서울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다.
1. 동대문시장
동대문시장은 크게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으로 나뉘며, 두타몰, 밀리오레, 헬로APM 등 쇼핑몰부터 동대문 종합시장, 평화시장까지 다양한 쇼핑 공간이 밀집해 있다.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제품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새벽 시간에도 문을 여는 매장이 많아 야간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인근 거리에는 거리 공연과 야시장도 열려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디자인 제품이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찾는다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편집숍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2.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동대문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독특한 곡선 건축물과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하다. 낮에는 다양한 전시와 디자인 관련 행사가 열리며, 밤이 되면 LED 조명과 함께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DDP 앞 광장에서 열리는 야시장(DDP 밤도깨비 야시장)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3. 광장시장
동대문시장과 가까운 광장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는 마약김밥, 빈대떡, 육회 등이 있으며, 서울의 로컬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볼 만하다.
4. 청계천
동대문시장과 연결된 청계천은 쇼핑 후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동대문 구간에서는 가볍게 산책하며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5. 평화시장(가죽거리)
패션과 가죽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평화시장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이곳은 맞춤 제작이 가능한 가죽 재킷, 가방, 신발 등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곳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동대문시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야경, 먹거리, 문화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새벽까지 운영되는 패션몰과 야시장, 인근의 전통시장과 청계천까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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