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체험판으로 51시간, 119레벨 달성한 이용자 등장

퍼스트 버서커 카잔 / 넥슨

 

한 해외 이용자가 2일 레딧에서 체험판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51시간 이상 플레이하며 키운 119레벨의 스테이터스 수치를 공개했다.

레딧에서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을 51시간을 플레이하며 레벨 119레벨까지 올렸다는 한 이용자가 스크린샷을 공개한 것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은 약 3~4시간 분량을 갖고 있고 정식 출시 때에는 체험판의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여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이용자가 공개한 능력치를 보면 기본 레벨과의 능력치와 비교해도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레벨 1 때의 카잔은 HP 1273, 기력 1150, 공격력 110, 방어력 144를 갖고 있다. 하지만 51시간을 투자한 해당 유저의 능력치는 HP 3256, 기력 1528, 공격력 367, 방어력 1072였다. 기본적인 능력치 이외에도 기력 회복속도나 회피 기력 소비 감소, 피해 감소와 속성 저항력도 많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레벨 업에 필요한 라크리마양은 188,500으로 상승했다.

체험판에 51시간 투자한 결과라고 / 레딧

 

이렇게 각종 능력을 상승시켜 놓으면 본편에서는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행동은 결국 유저 선택의 몫이다. 체험판을 50시간 넘게 플레이했다는 것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기대도가 높다는 의미는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