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이후 첫 필드 플레이어 13번’ 맨유 신입생 떴다! “매우 자랑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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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후 첫 필드 플레이어 13번’ 맨유 신입생 떴다! “매우 자랑스러운 일”

인터풋볼 2025-02-03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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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터풋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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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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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패트릭 도르구의 등번호는 13번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도르구가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등록 절차를 거쳐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라며 도르구 영입을 발표했다.

도르구는 덴마크 국적 2004년생 왼쪽 풀백이다. 2022-23시즌 레체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에 레체 1군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왼쪽 풀백뿐 아니라 왼쪽 미드필더, 좌우 윙어까지 소화했다. 이번 시즌 한 단계 스텝업하여 리그 21경기에 출전하여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체의 주전으로 뛰면서 기량을 입증했다.

도르구는 맨유 이적 소감으로 “내가 내 자신을 맨유 선수라고 부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오늘은 내 가족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 이 팀과 미래에 대한 그의 비전은 흥미진진하다. 내 발전을 위한 명확한 계획이 있고, 맨유가 내 잠재력을 발휘하고 거대한 야망을 완성하기에 완벽한 곳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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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구의 등번호는 13번이다. 맨유는 공식 발표와 함께 공식 SNS에 13번 유니폼을 입은 도르구의 사진을 게시했다.

13번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박지성의 맨유 시절 등번호로 익숙한 번호다. 놀라운 점은 박지성 이후 13번을 단 첫 번째 필드 플레이어가 도르구라는 점이다. 박지성이 팀을 떠난 뒤 안드레아스 린데가르드, 리 그랜트가 13번을 달았으나 모두 골키퍼였다. 13번 유니폼이 역대 맨유 골키퍼들이 많이 입었던 건 사실이다. 주전 골키퍼는 아니고 백업 또는 써드 키퍼가 13번을 달았던 경우가 많았다.

맨유가 도르구를 영입한 이유는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의 부상과 부진 때문이다. 쇼는 2022-23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부상을 달고 뛰면서 스쿼드를 떠나 있는 기간이 길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리는 등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복귀 후에도 불안한 수비력으로 인해 믿을 수 없다는 평가. 맨유는 도르구 영입으로 수비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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