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결국 '골때녀' 하차?…"결정 無, 결과 기다리는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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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결국 '골때녀' 하차?…"결정 無, 결과 기다리는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5-02-03 11:1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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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고(故)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에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S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가영씨의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하차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故 오요안나의 유가족은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며 가해자의 실명을 밝혔다. 이에 김가영의 개인 계정 게시물의 댓글에도 비판글로 가득찼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해당 소식은 3개월 뒤인 12월 10일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매일신문은 요안나의 휴대폰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고,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서에는 특정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당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파장이 계속되는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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