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슈췍] 김가영,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사태에 '침묵'…'굿모닝FM' '골때녀'에 '불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연예 이슈췍] 김가영,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사태에 '침묵'…'굿모닝FM' '골때녀'에 '불똥'

뉴스컬처 2025-02-03 11:12:46 신고

3줄요약
김가영. 사진=SNS
김가영. 사진=SNS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굿모닝F' '골 때리는 그녀들' 등 김가영이 출연중인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튀었다. 

김가영은 3일 오전 생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속 '깨알 뉴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가영은 보통때처럼 뉴스를 읽고 "이제 저 가영"이라며 늘 하던 마무리 멘트까지 했다.

김가영. 사진=SNS
김가영. 사진=SNS

이후 일부 청취자들은 김가영의 출연을 비판하는 댓글을 게시판에 달았다. 반면 "아직 밝혀진 바 가 없다"며 '사실' 확인까지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앞서 지난해 9월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올해 1월 고인의 휴대폰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 됐다고 알려졌다. 유족들은 고인의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김가영을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추측했다. 이런 가운데 김가영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하고 있는 일주어터는 자신의 SNS에 "가영 언니는 요요안나 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엄청 힘들어했다"고 해명 하기도 했다. 

사태가 커지자 MBC는 지난달 31일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가영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뉴스데스크'에 이어 '굿모닝 FM'에 출연을 강행했다. 

이런 가운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골때녀'에 계속해서 출연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S 측은 김가영의 '골때녀' 하차와 관련해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가영은 1989년생으로 2015년 OBS경인TV를 시작으로 10년간 기상캐스터로 활약중이다. 지코의 '아무노래' 패러디로 인기를 끌었으며 '끼상캐스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