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27)가 결국 팀을 떠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는 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다”라고 알렸다.
1997년생의 공격수인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400경기 이상 출전해 138골을 넣었다. 더불어 맨유의 유로파리그 우승, FA컵 2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에 함께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래시포드는 A매치 60경기 출전 17골을 기록 중이며, 2번의 월드컵에도 나갔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올 시즌 중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과 경기를 임하는 태도 면에서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린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래시포드를 계속 제외해왔고, 결국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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