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X파일' 신성 "父 뇌경색, 母 뇌출혈…건강 걱정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트롯 가수 신성이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며 효자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MBN)

신성은 1일 방송된 MBN의 건강 프로그램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이하 ‘유전자 X파일’)에 ‘스페셜 건강인’으로 출연해 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은 “1남 4녀 중 막내로서, 80세 아버지와 73세 어머니가 하루가 다르게 나이 들어가는 게 걱정돼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은 “아버지가 73세 때 뇌경색이 왔고, 어머니 또한 69세 때 뇌출혈이 발병했기 때문에 부모님의 건강이 더욱 걱정된다. 나이가 들수록 큰 병이 많이 온다는 게 정말 공감이 된다”고 고백했다.

이후 “활성산소를 줄여야 ‘역노화’가 가능하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이어지자, 신성은 “활성산소가 하루에 11L나 발생하지만 나도 모르게 ‘항산화 성분’ 식품들을 많이 먹고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또 신성은 “부모님이 늙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길 바라는 건 모든 자식들의 희망일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도 생체나이를 젊게 되돌릴 수 있는 ‘역노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고 부모님과 함께 시도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