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4층에 쌓여 있는 자재로 인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화재 피해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 중으로 피해사항 등을 파악하는대로 공지하겠다”며 “일단 문화재 유물은 지하 1층에 있어 안전한 것으로 예상되나, 진화 후 피해사항 등을 파악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용산구청은 이날 오전 긴급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8시40분쯤 국립한글박물관 옥상에 화대로 대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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