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다 찐부자 전용"... 대체재 없는 하이브리드 車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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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보다 찐부자 전용"... 대체재 없는 하이브리드 車 BEST 5

오토트리뷴 2025-02-01 11:35:49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탄소 중립화와 맞물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고성능 차들이 증가 추세다. 특히 대배기량 V8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접목한 차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5개 브랜드가 V8 PHEV를 판매 중이다.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년 현행 10세대 S-클래스 출시 후 3년 만인 지난해 고성능 버전인 S 63 E 퍼포먼스를 국내에 들여왔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튜닝해 탑재했고, 여기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연결했다.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그 결과 합산 최고출력 802마력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S-클래스에 등극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면 도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복합 연비 7.9km/L에 순수 전기로만 25km를 달릴 수 있다. 기본 가격은 2억 9,900만 원이다.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


포르쉐 카이엔/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포르쉐가 카이엔, 파나메라에 도입한 터보 E-하이브리드는 V8 4.0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조합해 최고출력 739마력을 발휘한다. 카이엔 기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295km/h다.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

파나메라에는 최고출력을 782마력로 끌어올린 터보 S E-하이브리드도 있다. 순수 전기 주행거리 60km, 복합 연비는 7.8km/L다. 기본 가격은 카이엔 터보 E 하이브리드 2억 1,050만 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3억 3,960만 원이다.

▲플라잉스퍼 스피드(사진=벤틀리)
▲플라잉스퍼 스피드(사진=벤틀리)


벤틀리 컨티넨탈/플라잉스퍼 스피드

포르쉐와 함께 폭스바겐 그룹 내 브랜드인 벤틀리 역시 같은 PHEV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컨티넨탈 GT/GTC 스피드와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동일한 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한다.

▲컨티넨탈 GT 스피드(사진=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사진=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를 기록하며, 순수 전기로 81km를 달릴 수 있다(WLTP 기준). 시작 가격은 GT 스피드 3억 4,610만 원, GTC 스피드 3억 8,020만 원, 플라잉스퍼 스피드 3억 7,570만 원이다.

▲XM 레이블 레드(사진=BMW)
▲XM 레이블 레드(사진=BMW)


BMW XM/M5

BMW는 2022년 출시한 XM으로 V8 PHEV에 발을 들였다. 4.0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조합하며, 가장 강력한 블랙 레이블은 최고출력 748마력을 발휘한다. 시작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2억 2,330만 원이다.

▲BMW M5(사진=김동민 기자)
▲BMW M5(사진=김동민 기자)

최근 가세한 M5는 XM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통해 최고출력 727마력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 3.5초를 발휘한다. 그럼에도 복합 연비 8.6km/L, 순수 전기로만 61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1억 6,69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SF90 스트라달레(사진=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사진=페라리)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지난해 F80이 나오기 전까지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모델이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3개를 더해 최고출력 1,0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4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5초가 걸린다.

▲SF90 스트라달레(사진=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사진=페라리)

네 자릿수 출력에도 복합 연비 7.4km/L를 달성했고, 순수 전기로만 25km를 달릴 수 있다. 모터 덕에 페라리 최초로 전륜만 구동할 수도 있다. 기본 가격은 6억 4천만 원이며,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경우 그 값은 더욱 천정부지로 뛴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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