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허참(본명 이상용)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흘렀다.
허참은 지난 2022년 2월 1일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지난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 선종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시작했고, 건강 회복 후 방송활동을 재개하며 JTBC '진리식당'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출연 후 얼마되지 않아 사망 비보를 전해 많은 이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한 허참은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청백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했다.
특히 1984년부터 2009년까지 약 25년간 KBS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며 '국민 MC'라는 칭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진행 당시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2003년에는 음반 '추억의 여자'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진행자상, 2006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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