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포터가 이렇게 출시된다면? 어쩌면 너무 강력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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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포터가 이렇게 출시된다면? 어쩌면 너무 강력한 '한방'

오토트리뷴 2025-02-01 10:07:38 신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포터를 개발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볼보 합작 회사인 플렉시스 모빌리티가 포터의 경쟁모델 패널 밴을 공개했다.

▲패널 밴(사진=플렉시스)
▲패널 밴(사진=플렉시스)

플렉시스가 개발한 모델들은 기본적으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공유하며, 내구성이나 유연성이 뛰어나다. 그래서 운전자 편의성 고려는 물론, 낮은 바닥 설계로 작업성도 크게 향상된 모델이다.

플렉시스 모빌리티가 공개한 3개의 밴 중에서 특히 가장 돋보이는 모델은 패널 밴이다. 3개의 라인 업 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로, 기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기동성과 멀티 퍼포즈 디자인을 갖췄다.

패널 밴은 현재 스파이샷이나 위장막으로 포착되고 있는 포터와도 비교가 된다. 포터가 갖춰야 할 디자인적인 구조나 배터리 성능 등의 서로 너무 비슷해서다. 

▲패널 밴(사진=플렉시스)
▲패널 밴(사진=플렉시스)

조금 더 자세히 뜯어보면 패널 밴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긴 했지만, 비싼 부품을 쓰지는 않았다. 범퍼나 측후면까지 전부 수리가 용이하고, 비교적 저렴한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사이드미러, 휠 등에서도 역시 비용을 낭비하지 않았다.

다만 패널 밴도 좋지만, 적재함을 낮고 넓게 쓰러면 후륜이 복륜으로 바뀌면서 뒷 바퀴도 작아져야 한다. 당연히 하중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패널 밴(사진=플렉시스)
▲패널 밴(사진=플렉시스)

그러나 현재 개발 중인 포터의 적재함을 보면 패널 밴과 같은 형태가 반영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패널 밴 역시도 ST1처럼 카고보다 밴이 기본인 형태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포터 후속 테스트뮬(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
▲포터 후속 테스트뮬(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

반대로 포터는 카고가 기본이며, 오직 가성비와 생산성을 고려해 현재와 동일한 형태의 적재함과 구조가 채택될 수밖에 없다. 대신 전면 탑승공간만 세미 타입으로 변경되면서 거주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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