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이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TOP 6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팀은 권결, 직사광선, 컨파인드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 7번 국도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2020년부터 시작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까지 모스힐, 밴드기린 등 총 61개 팀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공개 모집에는 총 82팀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14:1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3월 2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최종 우승팀 선발을 위한 파이널 공연에 오른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이 개성과 실력을 갖춘 신진 뮤지션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진 아티스트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대중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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