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2’가 2025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PvP 모드에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12일(현지 시각) ‘오버워치2’의 향후 주요 계획을 밝히는 새로운 생방송 프로그램 ‘오버워치 스팟라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2월부터 향후 출시 예정인 주요 신규 영웅, 새로운 전투 지역 등 연내 출시 예정인 각종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회사 측은 이용자들에게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PvP 경험”을 ‘오버워치2’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는 설명으로, 이번 방식에서 이를 처음으로 소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진은 게임 플레이 방식의 직접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찍이 ‘오버워치2’는 서비스를 이어오며 한차례 큰 변화를 겪은 바 있다. 2016년 ‘오버워치’의 6대6 대결 중심으로 출발해 2023년 ‘오버워치2’ 출시와 동시에 이뤄진 5대5 중심으로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급진적인 팀 밸런스 변화는 이용자들의 호불호가 크게 나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개발진은 지난해 12월 6대6 팀 대결을 시험하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 발표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 또한 해당 부분에 있어, 6대6 대결로의 공식적인 귀환을 알릴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오버워치2’의 이번 업데이트 발표 생방송은 국내 기준 오는 2월 13일 오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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