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장민호·장윤정 극찬' 임찬, '졌잘싸'…천록담에 졌지만 '기사 회생' ('미스터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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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장민호·장윤정 극찬' 임찬, '졌잘싸'…천록담에 졌지만 '기사 회생' ('미스터트롯3')

뉴스컬처 2025-01-31 11: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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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임찬이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고도 탈락 위기를 맞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트로트 최강 현역 임찬과 트로트 새내기 천록담의 대결이 이목을 끌었다.

'미스터트롯3'.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사진=TV조선

 

이번 대결은 임찬이 23년 노래 경력의 천록담을 패기있게 지목하며 성사됐다. 임찬은 "현역의 자존심을 걸고 트로트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며 선공무대에 나섰다.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한 임찬은 안정적이며 완벽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고막까지 불태우는 듯한 소름돋는 가창력과 더불어 완벽한 완급조절을 선보인 임찬의 모습에서 내공과 관록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임찬의 노래를 듣는 내내 많은 마스터들은 "찢었다" "너무 잘한다" 등 아낌없는 찬사들을 쏟아냈다. 장윤정과 진성은 각각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급조절을 가창했다" "완성도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무결점 무대였고, 무엇보다 표현력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후공에 나선 천록담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해 임찬의 관록에 응수했다. 이 무대에서 천록담은 이전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력 트로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마스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무대를 선보였다. 누가 승리를 쟁취하게 될지 예측하기 힘들었다.

임찬과 천록담의 무대가 모두 끝난 이후 장민호 마스터와 영탁 마스터는 각각 "두분 다 100점 대 100점, 최고의 무대였다" "두 사람 모두 트롯신이 강림한 대단한 무대였다. 다만 그 신의 크기 차이에서 결과의 차이가 생긴것 같다"라며 말했다.

'현역의 내공이냐?' VS '트로트 새내기의 기세냐?'의 싸움 결과는 '새내기' 천록담의 승리로 결론났지만, 임찬은 박빙의 승부를 통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천록담에게 패배한 임찬은 탈락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모든 경연이 끝나고 나서 마스터들이 선정한 추가합격자에 제일 먼저 이름이 호명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뉴스컬처 이미영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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