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30일 향후 자사가 출시 예정인 주요 기대 신작들의 정보를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소식을 전했다.
사진=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캡콤은 오는 2월 5일 자사 신작 소개 프로그램 ‘캡콤 스팟라이트’와 2월 출시 예정인 최고 기대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캡콤 스팟라이트’ 약 20분 동안 프로그램에서는 ‘귀무자: 검의 길’, ‘캡콤 파이팅 컬렉션2’, ‘마블vs캡콤 파이팅 컬렉션: 아케이드 클래식’ 등 3종의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뒤이어 ‘몬스터 헌터 와일즈 쇼케이스’에서는 츠지모토 료조 PD가 직접 2차 오픈 베타 테스트 등 새로운 정보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의 새로운 트레일러 공개가 함께 예고됐다.
이번 캡콤 온라인 쇼케이스의 주역은 ‘귀무자: 검의 길’과 ‘몬스터 헌터 와일즈’로, 캡콤을 대표하는 두 장수 인기 IP 신작을 향해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 ‘귀무자: 검의 길’
‘귀무자: 검의 길’은 전작 이후 무려 18년 만에 등장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신작이다. 2000년대 초 캡콤을 이끌었던 간판 액션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 2023년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IP의 건재함을 알린 바 있다. ‘바이오하자드’, ‘몬스터 헌터’, ‘스트리트 파이터’ 등 보유하고 있는 액션 프랜차이즈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최근의 캡콤인 만큼, ‘귀무자’의 귀환에도 팬들의 각별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정식 출시에 앞서 2월 7일부터 10일, 14일부터 17일까지 마지막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전체 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신작으로 손꼽히고 있어,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에 특히나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오는 2월 28일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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