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2024년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의 '대상'을 비롯해 무려 11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 '올해의 작가상'를 비롯해 '신인상' 구성환, '프로듀서 특별상' 키, '멀티플레이어상' 이장우, '최우수상' 박나래, 기안84, '올해의 예능인상' 전현무, 기안84, 김대호, 그리고 영예의 '대상' 전현무까지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런 가운데 오는 3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호장기' 김대호, 기안84, 이장우의 '대호네 2호점' 집들이 2탄이 풀 코스로 담긴다.
김대호는 '대호네 2호점'에 놀러 온 기안84, 이장우를 위해 스페셜한 집들이 메뉴를 선보인다. 인왕산에 올라가 떠온 약수에 각종 채소, 그리고 제철 새조개를 넣은 샤부샤부를 준비한 것. 공복에 인왕산 등산까지 하고 배고픔에 지친 이장우는 "새조개로 치료한다"며 기쁨의 춤을 춘다.
건강까지 생각한 김대호의 센스 넘치는 메뉴 선정에 '호장기'는 입안에 퍼지는 새조개의 맛에 빠져든다. 씹을수록 탱탱한 새조개의 식감에 감탄이 터져 나오는가하면 진하게 우러난 국물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새로운 재료의 등장에 행복감은 최고로 치솟는다.
새롭게 투하된 재료를 보며 기안84는 "이거 보면 현무 형 생각 나"라며 질색한 표정을 지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입이 짧은 기안84를 향해 이장우는 "지치면 안 돼. 먹는 것도 체력이야"라며 새조개 샤부샤부 앞 죽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줘 김대호를 흐뭇하게 만든다.
'먹 전투력'을 끌어올린 김대호 표 집들이 코스 요리는 오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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