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터 LA 다저스 구단주-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LA 산불 피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긴 LA 산불. 이에 명문으로 우뚝 선 LA 다저스를 이끄는 구단주가 통 큰 기부에 나섰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 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기부와 관련해 매직 존슨의 말을 전했다. 존슨은 LA 다저스 구단주 그룹에 속해 있다.
마크 월터 LA 다저스 구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역대급 기부액이다. 월터 구단주는 투자 금융그룹인 구겐하임 파트너스 회장인 동시에 LA 다저스 구단주 그룹 중 최대 지분을 보유한 인물.
실질적인 LA 다저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LA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 피해에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1억 달러를 내놓은 것이다.
마크 월터 LA 다저스 구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월터 구단주의 기부액 1억 달러는 메이저리그 하위권 팀의 1년 팀 총 연봉보다 많은 실로 엄청난 금액이다.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국 LA 산불 피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번 산불로 파손된 건물은 1만 2000채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어 최소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에 내린 비로 산불은 대부분 진압됐으나,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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