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윗방 시끄럽다고 하자 방 깨졌다"...옥바라지 카페 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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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윗방 시끄럽다고 하자 방 깨졌다"...옥바라지 카페 글 '시끌'

내외일보 2025-01-29 10: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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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갈무리)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가운데, 위층 수감자들이 '층간소음' 문제로 다른 방으로 옮겨졌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제기됐다. 27일 한 커뮤니티에는 '옥바라지 카페'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었으며, 해당 글은 교도소 내 수감자 가족이나 애인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나온 것이다. 글쓴이 A 씨는 "서울구치소 내 수감자 방 아래가 윤 대통령의 방인데, 위에서 소음이 발생해서 방이 깨졌다"며 층간소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윤 대통령의 빠른 이동을 바란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교도소에서 층간소음에 항의할 수 있느냐", "특혜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특혜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과거에도 스타일링과 관련한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법무부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수용하기 위해 미결수용동 전체를 비웠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수용 거실의 위치나 세면대 설치 여부, 전담 교도관 배치 등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보안 사항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피고인 신분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이번 명절도 구치소에서 보내고 있다. 28일, 윤 대통령과 접견을 마친 변호사는 그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나라의 앞날과 국민들의 고초를 걱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걱정도 전하며, 건강 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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