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3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27일 하루 동안 18만 97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4671명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으나, 24일 개봉한 '검은 수녀들'에 1위를 내줬다. 그러나 3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설 연휴 극장가에서 승기를 잡았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날 '검은 수녀들'은 16만 2448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76만 8603명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5만 38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26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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