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과 자립 논의"

2025년 신년회 및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간담회가 25일 열렸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성구협의회가 개최한 '2025년 신년회 및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간담회'가 25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성구협의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해 통일 여행,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 장학금 전달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해 1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을 처리한 바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새 터전을 꾸리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