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GOTY’ 콘솔 대작 한눈에 보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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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GOTY’ 콘솔 대작 한눈에 보기 ②

경향게임스 2025-01-28 08:36:16 신고

2025년 게임 시장은 글로벌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려 왔던 한 해로 꼽힌다. 닌텐도 스위치2의 등장은 물론, ‘몬스터 헌터’, ‘GTA’, ‘포켓몬스터’ 등 기본 1,000만 장 단위 판매를 예상하게 하는 IP 신작도 다수다. 이에 넘쳐나는 2025년 신작들의 라인업 중에서도 주요 플랫폼 대표 기대작 등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신작 6종을 선별, 미리 보는 ‘GOTY(Game of the Year)’ 전쟁의 주역 후보들을 정리해봤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전세계 헌터가 기다려 온 차세대 헌팅 액션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캡콤이 개발 중인 헌팅 액션 장르 신작이다. 출시까지 약 한 달을 앞두고 있어, 2025년 주요 게임 기대 신작 가운데에서는 가장 이른 시점에 팬들을 찾는 신작 중 하나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몬스터 헌터 월드’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팬층을 거느린 인기 시리즈로 도약한 바 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닌텐도 스위치 출시에 초점을 둔 전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뒤를 이어 다시 PC·PS·Xbox 시장으로 돌아온 신작이다. 그간 향상을 거듭한 PC 하드웨어 스펙과 콘솔 세대 전환에 맞춰 그래픽 역시 ‘몬스터 헌터 월드’에 비해서도 크게 향상됐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집중 모드·집중 약점 공격 등 각종 신규 시스템과 함께 변경된 액션, 대형 몬스터의 무리 생활과 날씨 변화로 요동치는 광활한 필드 생태계 등 ‘와일즈’라는 부제에 맞는 갖은 변화를 더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월 28일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GTA6’, 이름만으로 수천만 판매 예약한 락스타 간판스타
 

‘GTA6’는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GTA’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인 ‘GTA5’ 이후 무려 12년 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GTA6’는 지난 2023년 12월 첫 트레일러와 함께 정체를 드러낸 바 있다. 락스타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내 해당 트레일러의 현재 누적 조회수는 약 2억 3,000만 회를 넘어선 상태다. 해당 트레일러 이후 게임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그럼에도 ‘GTA6’가 2025년 시장의 최고 기대작 1번으로 꼽히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수치다.
‘GTA’ 시리즈는 전작들을 통해서 방대한 오픈월드, 범죄 액션, 무궁무진한 자유도 등 다양한 장르적 측면에서 게임 역사에 손꼽히는 업적을 써온 바 있다. 길었던 개발 기간만큼 ‘GTA6’를 향한 기대감은 절정에 달한 상태로, 게임 내 정보 외에 우려가 있다면 추가적인 출시 일정 지연 여부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GTA6’는 올가을 PS5, Xbox 시리즈 X/S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붉은사막’, 국내 기대작을 넘어 글로벌 이목 끄는 오픈월드 액션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이다. ‘검은사막’으로 대표되는 펄어비스가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지난해까지 갖은 국내외 게임 행사에 참석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정식 출시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현재까지 공개된 게임플레이, 각종 영상, 콘텐츠 정보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2025년 글로벌 기대작 행렬에 이름을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현세대 최상위 하드웨어 스펙에 부합하는 그래픽 퀄리티, 각종 전투 기술을 대전 격투 장르의 콤보 액션 연계와 같이 구사할 수 있는 특징적인 전투 체계, 매력적인 세계관 구성 등이 해당하는 이유 중 일부다.
특히, ‘붉은사막’은 서구권 이용자들에게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4 게임스컴’ 현장에서도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으며, 연말 ‘2024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한 출시 예고 트레일러에도 기대감을 표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열띈 반응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많은 도전과 시도가 이뤄지는 ‘싱글플레이 PC·콘솔 게임’ 분야의 대표적인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한다. ‘붉은사막’은 올해 연말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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