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멤버 시은과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이 특별한 부녀 케미를 보여줬다. 시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박남정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교복과 한복을 각각 착용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 시은과 박남정은 깔끔한 교복을 입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은의 긴 붉은 머리와 박남정의 깔끔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부녀의 훈훈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은과 박남정이 전통 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시은은 핑크빛 치마와 은은한 고운 색감의 저고리로 화사함을 더했고, 박남정은 깔끔한 회색빛 한복으로 고전적인 멋을 드러냈다. 특히 다정히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은 부녀 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준다.
시은은 사진과 함께 특별한 촬영에 참여한 것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경에서 보이는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촬영 현장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교복 스타일링도 주목받았다. 시은은 깔끔한 실루엣의 재킷과 스커트를 선택하며 자신만의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박남정 역시 세련된 느낌의 넥타이와 단정한 슈트를 매치하며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진 한복 촬영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느낌을 줬다. 시은의 환한 미소와 박남정의 자상한 모습이 시선을 끌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가족 사진을 넘어, 스타일링과 부녀 관계의 특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테이씨 멤버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은과 80년대를 대표한 가수 박남정의 조합은 두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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