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자금여력 충분, 크레센도빌딩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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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자금여력 충분, 크레센도빌딩 품는다"

프라임경제 2025-01-25 11:01:13 신고

광화문 크레센도빌딩 전경. Ⓒ 코람코자산신탁

[프라임경제]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광화문 크레센도빌딩(옛 금호아트홀)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매각자'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과 딜로이트안진은 마스턴투자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다만 마스턴투자운용이 자금 조달에 실패하며 재입찰이 진행된 것이다. 재입찰 대상자는 숏리스트 후보 △코람코자산신탁 △신한리츠운용 △삼성SRA자산운용 3개사였다. 

크레센도빌딩은 지하 7층~지상 18층 대지 면적 3481.5㎡에 연면적 5만4672.3㎡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0년 준공 이후 사옥으로 사용했다. 이후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인수된 대우건설 사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룹 경영난으로 2009년 3월 제이알자산관리에게 2400억원에 매각됐으며, 2013년 DWS자산운용이 인수했다.

현재 해당 빌딩에는 2029년까지 사용 계약한 로펌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부문장은 "크레센도빌딩은 광화문 대표 코어자산으로, 매입 후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라며 "1차례 불발된 거래를 재확보한 만큼 최대한 빠르게 무결점 딜 클로징에 노력하겠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코람코자산신탁은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과 함께 33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부동산전문운용사다. 지난해 리츠로 '역삼 아크플레이스'를 매입한 바 있으며, 부동산펀드 '더 익스체인지 서울'과 '여의도 농협캐피탈빌딩' 등도 매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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