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있었던 SM 30주년 콘서트에서 엑소 완전체가 참석하지 않아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다. 도경수는 "엑소 완전체는 준비 중이다. 팬들이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이제 곧 한다. 올해는 아니지만 가장 가까운 시간 안에 완전체 앨범과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다. 개개인의 일정이 있어서 그걸 다 계산해서 작업 중이고 올해부터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알렸다.
그러며 "엑소는 건재하다. 소속사만 다를 뿐이지 나머지는 다 동일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SM을 떠나 있지만 엑소의 정체성은 잃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솔로로도 활동하고 있는 도경수는 자신의 앨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에 작곡가와 같이 곡 만드는 걸 처음 시도하고 있다. 단체로 앨범 작업을 할 때는 100% 만들어진 곡을 받아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멜로디도 만들고 어떤 주제와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악기조차 방향성을 고민하며 만들 드는 첫 노래다. 제가 너무 좋아했던 곡의 작곡가와 협업이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진짜 본격적인 음악을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이런 식의 음악 작업을 하게 될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음악 작업도 작품 활동과 비슷하게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고 있다는 도경수는 "지금까지는 이런 걸 제가 좋아한다는 걸 보여드렸다. 어쿠스틱 팝, 팝 발라드, R&B를 좋아해서 그런 걸 주로 들려드렸는데 다음 앨범은 처음 들어보는 느낌의 곡들이 많을 것이다. 엄청 밝고 경쾌하고 흥이 나는 곡을 할 것이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듯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힙합, 컨추리 팝 등 새로운 장르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뮤지션 도경수로 펼쳐 보일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 27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컴퍼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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