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ETRI와 저궤도위성 개발 협력... 스페이스X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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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ETRI와 저궤도위성 개발 협력... 스페이스X에 도전장

뉴스락 2025-01-24 12:0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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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기념사진 (좌 CEO 강구영, 우 ETRI 방승찬 원장). KAI 제공 [뉴스락]
MOU 체결 기념사진 (좌 CEO 강구영, 우 ETRI 방승찬 원장). KAI 제공 [뉴스락]

[뉴스락] KAI와 ETRI가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과 우주항공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KAI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방승찬 ETRI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KAI의 우주항공 제품 개발 경험과 ETRI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저궤도 통신위성은 지상 300~1,500km 상공에서 운용되는 차세대 통신 인프라다. 기존 지상망으로는 서비스가 어려운 산간·해상·항공기 내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스페이스X,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저궤도 통신위성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독자적인 위성통신망 구축 기술 확보에 나선다.

양 기관은 우주·항공 및 국방용 반도체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 분야 반도체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동을 보장해야 하는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

ETRI는 실리콘 일괄공정이 가능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2000년대 초부터 고에너지 입자 검출기용 실리콘 디텍터 개발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분야도 포함됐다. ETRI의 AdAM-P 플랫폼과 드론용 5G 기술을 KAI의 AAM 기체에 접목해 실증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양 기관의 기술 협력을 통해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과 우주항공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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