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이하 GVC)를 통해 올해 첫 국제 게임 박람회인 대만 ‘2025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 글로벌 행보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해외 여러 지역의 지사를 통해 매년 다양한 국내외 게임 및 라이선싱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관련해 그라비티는 지난해 1월 대만 ‘2024 타이베이 게임쇼’를 시작으로 3월 일본 ‘도쿄 인디 게임 서밋 2024’, 북미 ‘PAX EAST 2024’, 4월 홍콩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2024’, 5월 한국 ‘2024 플레이X4’, 7월 일본 ‘라이선싱 재팬 2024’, ‘비트서밋 2024’ 등에 참가하며 상반기를 장식했다.
하반기에도 9월 일본 ‘도쿄 게임쇼 2024’, 10월 태국 ‘태국 게임쇼’, 11월 한국 ‘지스타 2024’에 참가하는 등 전세계를 넘나들며 그라비티 본사 및 해외 지사의 각종 서비스 게임, 향후 신작 다수를 선보였다.
그라비티 본사 및 해외 지사는 올해도 2025 타이베이 게임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라이선싱 행사 등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게임, 스크린 골프 브랜드, MD 사업, 웹툰, 버튜버 등 그라비티가 전개하는 사업 전반을 알리고, 각종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새로운 게임, IP 등을 발굴해 기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3일 개막한 2025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GVC는 ‘라그나로크3(중문명 RO仙境傳說3(가칭))’, ‘라그나로크 비긴즈(중문명 仙境傳說: 一定要可愛)’,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중문명 RO仙境傳說Online: ZERO)’ 등 3개 타이틀을 출품했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는 닌텐도 부스 내에 시연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GVC는 지난 23일 라그나로크3 신작 발표회를 마련하고 업계 관계자 및 대만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소개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라그나로크 비긴즈 게임 소개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25일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선공개한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 야구, 농구 치어리더로 구성한 카프라 걸그룹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게임 이벤트를 통해 한정 굿즈를 선물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라그나로크의 정식 넘버링을 잇는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를 시연하기 위한 줄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린 고퀄리티 그래픽과 BGM,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GVC 김진환 사장은 “그라비티는 일본, 대만, 태국, 북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여러 지역에 지사를 설립하고 일찍이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본사 및 지사를 통해 다양한 게임 행사에 참가하며 라그나로크 IP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유저들과 직접 소통해 나가며 여러 면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라며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신작에 대한 현지 유저들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도 대만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지역의 유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