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후 병원… "대통령, 황반변성 진료" 실명 될 수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탄핵 심판 후 병원… "대통령, 황반변성 진료" 실명 될 수도?

머니S 2025-01-24 11:19:57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 병명이 황반변성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재동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병명이 황반변성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재동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황반변성을 지병으로 갖고 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계엄령 선포 전 서울대병원에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으로 진료받았다. 앞서 지난 21일 윤 대통령은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안과 관련 진료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이때 구체적인 진료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료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황반변성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았다. 구체적인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계엄령 선포 이전이었다"면서 "황반변성은 진행되면 실명할 수 있는 질환이어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긴 하다"고 매체에 전했다.

올해 만 64세인 윤 대통령 나이를 고려하면 황반변성 원인은 노화로 추정된다. 다만 황반변성의 진행 정도 등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다.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집중된 망막의 중심 부위인 황반부가 손상되는 병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전해진다.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안저 검사(망막과 시신경 상태 파악할 수 있는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