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프레슬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 밀려난 라이언 프레슬리(37, 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레이드가 난항이다. 트레이드 거부권 때문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 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프레슬리가 트레이드 거부권 포기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같은 날 프레슬리의 시카고 컵스행 언급이 나온 것에 대한 내용. 휴스턴은 프레슬리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모양.
라이언 프레슬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프레슬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시카고 컵스인 것으로 보인다. 프레슬리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계획. 하지만 거부권이 풀려야 영입할 수 있다.
라이언 프레슬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시 헤이더 영입 후 마무리 투수에서 오른손 셋업맨이 된 프레슬리. 또 지난해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와 9이닝 당 피안타 개수가 크게 증가했다.
마틴 말도나도-라이언 프레슬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36세 시즌을 맞이할 프레슬리는 2025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선수. 휴스턴이 아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예비 FA 시즌을 치를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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