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윤 대통령 '2대8 가르마', 법무부는 특혜 아니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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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윤 대통령 '2대8 가르마', 법무부는 특혜 아니라지만…

머니S 2025-01-24 08:0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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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면서 가르마를 탄 머리로 등장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법무부가 대통령실 협조 요청에 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탄핵 심판 4차 변론에 출석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면서 가르마를 탄 머리로 등장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법무부가 대통령실 협조 요청에 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탄핵 심판 4차 변론에 출석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면서 정장 차림에 가르마를 탄 머리로 등장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법무부가 "대통령실 협조 요청에 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3일 알림 자료를 통해 "헌재 출석 전 대통령실에서 서울구치소 측에 대통령으로서의 의전과 예우, 헌법 재판의 중요성 및 관심도 등을 고려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협조 요청에 따라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는 협의한 대기 공간에서 교도관의 입회 하에 간단한 모발 정리 등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은 첫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출석일인 지난 21일에 이어 4차 변론기일이었던 이날 수용복이 아닌 붉은 넥타이에 정장 차림으로 헌재 대심판정에 입정했다. 머리도 수감 전과 같은 2대8 가르마를 탄 모습이었다.

법무부는 "현직 대통령 신분인 점 및 이전 교정시설 내 선거방송 촬영 시 후보자 분장 등에 협조한 사례가 있다"면서 "특혜로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수용번호 10번 표식을 착용하지 않고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미결수용자 사복 착용 시 수용자 번호표 착용 여부는 관계 규정에 따라 구치소장의 재량 사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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