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상목, 철저하게 내란 소요 세력 옹호...인내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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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상목, 철저하게 내란 소요 세력 옹호...인내하고 있어”

투데이신문 2025-01-23 11:3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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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국정 운영 방침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질적으로는 거국 중립 내각의 양상일텐데, 내심을 들여다보면 철저하게 내란 소요 세력을 옹호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대행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오락가락 멋대로”라고 꼬집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과 상설특검 지명 의뢰와 관련해 “헌법재판관을 국회가 제청하면 기본적으로 임명하는 것이 맞는데 본인 마음에 드는 사람만 골라 임명했다”며 “마음에 들든, 안 들든 상설특검 지명 의뢰는 법률이 정한 것이다. 즉시 하게 돼 있다. 지금까지도 하지 않고 법을 대놓고 무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경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말하면서 경제 안정을 위한 실제 필요한 조치는 하지 않고 오히려 경제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추경이 필요한다고 사실상 인정하는 걸로 아는데 끝까지 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로 해선 안 될 부적절한 국정 운영을 하고 있지만 최대한 인내하면서 기다리고 있다”며 “할 수 있는 것도 제한되는 데다 변화가 나쁜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계속 인내하면서 최소한 법과 상식이 지켜지는 국정 운영을 해 달라고 계속 부탁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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