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대선 양자 대결서 이재명 앞섰다…金 46.4%·李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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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 대선 양자 대결서 이재명 앞섰다…金 46.4%·李 41.8%

경기일보 2025-01-23 10:5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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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연합뉴스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대결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을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는 시사저널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에게 조기 대선이 열린다는 전제로 ‘이재명 대표 대 김문수 장관 양자 대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김 장관 지지율이 46.4%, 이 대표 지지율이 41.8%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둘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3.1%포인트(p))인 4.6%p로 보수진영 대권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을 앞지른 결과가 나온 것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다.

 

특히 김문수 장관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광주와 전라, 강원,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대표를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이재명 40.4%, 김문수 47.4% ▲인천·경기 이재명 41.4%, 김문수 49.2%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1.1%, 김문수 46.3% ▲광주·전라 이재명 61.3%, 김문수 25.9% ▲대구·경북(TK) 이재명 40.5%, 김문수 47.1% ▲부산·울산·경남(PK) 이재명 31.4%, 김문수 54.0% ▲강원·제주 이재명 48.0%, 김문수 38.9%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18~29세) 청년층과 40~50대 중장년층에서는 이 대표의 지지율이 높았고 3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김 장관의 지지율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18~29세 이재명 43.1%, 김문수 40.9% ▲30대 이재명 34.5%, 김문수 48.9% ▲40대 이재명 51.0%, 김문수 36.1% ▲50대 이재명 51.3%, 김문수 42.2% ▲60대 이재명 36.3%, 김문수 54.6% ▲70세 이상 이재명 31.1%, 김문수 57.4% 등이다.

 

이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1대1 대결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 대 홍준표 시장 양자 대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홍 시장이 43.7%로 이 대표(43.0%)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이 대표는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강원·제주에서 오차범위 내로 근소하게 홍 시장을 앞섰다. 다만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 시장은 서울, TK, PK 지역에서 이 대표를 앞섰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인 PK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서울 이재명 39.0%, 홍준표 44.5% ▲인천·경기 이재명 43.8%, 홍준표 42.5%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3.0%, 홍준표 40.9% ▲광주·전라 이재명 63.6%, 홍준표 28.8% ▲TK 이재명 43.8%, 홍준표 50.6% ▲PK 이재명 30.8%, 홍준표 52.3% ▲강원·제주 이재명 46.9%, 홍준표 44.6% 등이다.

 

오 시장과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 42.7%, 오 시장 41.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7%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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