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소방관'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3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곽도원, 주원, 이준혁,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등이 열연을 펼쳤으며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해 12월 4일에 개봉해 382만명을 동원,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IPTV & VOD 서비스에서도 이어간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부로 이어지며, 올해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 4억 5천만 원을 돌파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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