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위의장 회동…'미래먹거리 4법'·추경 등 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야 정책위의장 회동…'미래먹거리 4법'·추경 등 논의

연합뉴스 2025-01-22 12:12:44 신고

3줄요약

與 "반도체법 제외 3법 합의 분위기"…野 "조세특례제한법 등 의견 차이 커"

민생법안 논의를 위해 이동하는 여야 정책위의장 민생법안 논의를 위해 이동하는 여야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사진 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사진 오른쪽)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할 민생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각 이동하고 있다. 2024.12.2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안정훈 기자 = 여야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른바 '미래 먹거리 4법' 및 민생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회동 후 기자들에게 "지난해 11월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법안 63건 중 본회의에서 통과된 게 24건이고 나머지 법안 39건은 아마 민주당도 합의 처리하는 데 특별한 그것(이견)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래 먹거리 4법'에 대해 "해상풍력특별법·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 등 3법은 아마 어느 정도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분위기 같다"고 전했다.

다만 "반도체특별법은 논외로 봐야 할 것 같다"면서 "민주당에서 정책토론회를 할 예정이라고 해서 결과를 좀 보고 상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당부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처리에 대해선 "거론됐지만 합의가 안 된 것"이라며 "의견 차이가 큰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엇갈린 입장을 확인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현재는 추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고, 진 정책위의장은 "대단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geei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