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부지법 난동' 58명 중 56명 구속…"도주 우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서부지법 난동' 58명 중 56명 구속…"도주 우려"

경기일보 2025-01-22 11:54:18 신고

3줄요약
image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19일 오후 쓰러져 있는 서부지법 현판 뒤로 관계자들이 출입문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난동을 부린 56명이 22일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홍다선·강영기 판사는 21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검찰이 청구한 58명 중 56명에 대해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주거침입) 39명, 특수공무집행방해 12명 등의 혐의를 받는다.

 

홍다선·강영기 판사는 영장전담 판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사를 맡았는데, 법원은 "피의자들의 혐의에 영장전담 판사실 침입 여지가 있어서"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18~19일 서부지법과 헌재에서 발생한 집단 난동 관련자 90명을 체포해 6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지법 담을 넘어 기물을 부순 자, 경찰을 폭행한 자 등 다양한 혐의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선 법원 난입 혐의로 긴급체포된 40대 남성이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교회 측은 이를 부인했다.

 

경찰은 자수자 2명을 추가 입건하는 등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