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원지(이원지)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원지는 2024년 1월 21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금(많이) 놀라실 수도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제가….무려 결혼을 합니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에요"라며 설레이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원지는 "그 과정에서 우연히 저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측 불가한 기복 큰 제 인생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라고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지는 "유튜브를 하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제 소소한 일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데 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소식을 전하는 데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늦게 말씀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뒤늦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원지는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운영 중인 여행 유튜버로,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혼 발표 하자마자 사생활 침해 호소
한편 여행 유튜버 원지가 결혼 발표 후 사생활 침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원지는 결혼 발표 다음 날인 1월 22일 자신의 공식 채널에 "저의 결혼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사생활 침해 등이 막무가내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시는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도 큰 상처와 피해가 될 수 있음을 꼭 명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따뜻한 축하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만큼, 더 이상의 침해는 삼가주시길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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