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8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며 “이날은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 충천권, 전북,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늦은 오후까지 울릉도·독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의 대기정체로 인해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이겠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