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백신 접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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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백신 접종 서둘러야"

베이비뉴스 2025-01-20 12:02:04 신고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베이비뉴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베이비뉴스

인플루엔자가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에 있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감기로 고열이 나며 폐렴, 가운데귀염, 뇌염 따위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59.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 빠른 예방 접종을 지난 17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5. 2주차에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86.1명으로 1주차(12.29.~1.4.) 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현재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예년의 정점과 비교 시 높은 수준이다.

인플루엔자는 7∼12세(149.5명), 13∼18세(141.5명)에서 발생률이 높았고, 19∼49세(110.0명), 1∼6세(83.4명) 순이었다.

병원급(220개소)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서는 인플루엔자 입원환자가 2주차 1627명으로 1주차(1468명) 대비 10.8% 증가하였는데, 이는 외래환자 증가 후 후향적으로 나타나는 추세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고, 작년 동기간 대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2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55.0%로 지난 주(62.9%) 대비 7.9%p가 감소했고 바이러스 유형은 2가지 유형 A(H1N1)pdm09, A(H3N2)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으로, A형 중 (H1N1)pdm09(36.4%)가 가장 높고, H3N2(16.9%), B형(1.7%) 순으로 나타났다.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4.12.20~)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2종)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돼 보다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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