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대만은 수도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도시마다 특색 있는 매력을 뽐낸다.
현대적 도시 풍경과 전통문화, 그리고 자연이 조화를 이룬 대만의 주요 도시별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타이베이: 대만 여행의 시작점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로, 타이베이 101이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초고층 빌딩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과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시먼딩 같은 핫플레이스는 쇼핑과 길거리 음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대만 전통시장과 사찰도 방문하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타이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다. 특히, 안핑고성과 천주궁은 대만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명소다. 전통음식의 본고장이기도 한 타이난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다.
가오슝: 대만 남부의 예술과 항구 도시
가오슝은 대만 남부의 중심지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연지담의 용호탑과 진푸 해안 공원은 특히 가오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아트센터와 항구 주변의 밤풍경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난터우: 자연과 힐링의 도시
대만 중부에 자리한 난터우는 일월담으로 유명하다. 잔잔한 호수와 주변 산들의 조화는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로 꼽힌다. 자전거 트레일과 유람선 투어는 일월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타이중: 예술과 도시를 만나다
타이중은 현대적인 도시와 예술의 감각이 어우러진 곳이다. 펑지아 야시장과 레인보우 빌리지 같은 명소는 타이중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도심 속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도시 산책을 즐기기 좋다.
이란: 대만의 숨겨진 자연 보물
이란은 대만 동부의 자연 경관이 돋보이는 도시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다. 지아오시 온천과 우펀산 등산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이다.
대만은 도시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타이난, 가오슝, 이란까지 각 도시별로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며 대만의 매력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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