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해안 도시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행지다.
아름다운 해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 활기찬 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부산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래의 명소들을 눈여겨보자.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의 대표 명소
부산 여행의 시작점으로 손꼽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바다를 만끽할 수 있고, 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바다의 야경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천문화마을: 알록달록한 부산의 예술 마을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은 다채로운 색상의 집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서 있는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마을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과 벽화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에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소박한 카페와 아기자기한 공방도 만나볼 수 있다.
태종대: 자연이 선사하는 절경
영도에 위치한 태종대는 울창한 숲과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진 자연 명소다. 등대에 올라서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해안 절경을 둘러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부산의 자연미를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다.
해동용궁사: 바다 위에 자리한 사찰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맞닿은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사찰로, 해안 절경과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해돋이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소원을 빌며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갈치시장: 부산의 활기찬 수산시장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갈치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시장 내 식당에서는 회, 조개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는 부산만의 정취를 선사한다.
부산은 이외에도 광안리 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오륙도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명소가 많다.
각 명소마다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게 알차게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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