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위 팀한테 끊긴 15연승...ATM, 레가네스에 0-1 충격패! 3달 만에 패배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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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팀한테 끊긴 15연승...ATM, 레가네스에 0-1 충격패! 3달 만에 패배 "고통스럽다"

인터풋볼 2025-01-20 0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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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5연승을 끊은 팀은 스페인 라리가 15위 팀이었다. 

아틀레티코는 19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에서 열린 2024-25시즌 라리가 20라운드에서 레가네스에 0-1로 패했다. 

아틀레티코는 파죽의 15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코파 델 레이에서 4연승을 기록하고 라리가에서 8연승을 올렸으며 초반 부진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내리 3연승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공식전 15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아틀레티코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레가네스가 연승을 끊었다. 레가네스는 2023-23시즌까지 2부리그에 있었으나 우승을 하면서 5시즌 만에 라리가 복귀했다. 강등권 싸움을 이어가던 레가네스가 아틀레티코를 잡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가네스는 후반 14분 마티야 나스타시치 골로 1-0을 만들었다. 

리드를 내준 아틀레티코는 강하게 밀어붙였다. 소나기 슈팅을 날렸으나 마르코 디미트로비치 선방에 좌절했다. 마르코스 요렌테, 앙헬 코레아, 아드리안 니뇨를 추가했는데 골이 없었다. 결과는 아틀레티코의 0-1 패배로 종료되면서 16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아틀레티코 평균 점유율은 67.7%였고 슈팅은 19회였다. 레가네스는 9회였다. 아틀레티코는 유효슈팅 4회와 더불어 앙투완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 슈팅이 골대에 맞는 아쉬움도 있었다. 잘 나가던 상황에서 레가네스에 패하면서 아틀레티코는 고개를 숙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클럽 역사상 최초로 공식전 15연승을 했다. 모든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빠지면서 높이도 잃었고 레가네스가 수비를 잘했다. 수비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잘했지만 세부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었다. 경합이나 골문 앞에서 강인하지 않았다"고 총평했다. 

또 "이기는데 익숙해지면 좋지만 그럴 때 패배는 더 뼈아프다.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여정의 일부이고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최근 라리가 우승했을 때 알메리아, 레반테에 패했다. 경기에선 누구에게도 질 수 있다"고 하면서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연승이 끊긴 이후가 중요하다. 15연승 기간은 달콤했지만 계속 라리가, UCL,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 경쟁을 해야 한다. 아틀레티코는 다음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UCL을 치르고 라리가에선 비야레알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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