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몸값 900억 시절...나폴리 삼총사 완전 해체→역대 나폴리 최고 가치 올스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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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몸값 900억 시절...나폴리 삼총사 완전 해체→역대 나폴리 최고 가치 올스타 구성

인터풋볼 2025-01-20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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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폴리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이 뛰던 시절은 이제 나폴리 팬들에게 추억이 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한국시간) 흐비차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상황에서 나폴리를 빛낸 이들을 각 선수의 최고 가치로 조명했다. 나폴리에서 뛰던 시절을 기준으로 했고 최고 가치를 기록한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김민재, 흐비차, 오시멘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 결성된 나폴리 삼총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에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김민재는 흐비차와 입단 동기인데 압도적인 수비력고 공격성으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전술 완성도를 높였다.

흐비차는 첫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 나와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 세리에A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도움왕,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오시멘은 해당 시즌 세리에A 32경기에 나와 26골을 터트리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나폴리 삼총사는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해체됐다. 오시멘, 흐비차는 2023-24시즌에도 남았는데 시즌 종료 후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가 흐비차만 남았다. 흐비차는 올 시즌에도 리그 17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다 PSG로 이적했다. 루빈 카잔 시절 황인범, 나폴리 때 김민재에 이어 PSG에선 이강인과 호흡하게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이슈가 흐비차에게 집중되어 있지만 더 크게 보면 오시멘, 흐비차, 김민재,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등이 없다. 이제 과거와 다른 나폴리가 됐다. 흐비차가 떠나면 스쿠테토(세리에A 트로피) 시절 나폴리와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고 하면서 이제 나폴리가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김민재, 흐비차, 오시멘은 나폴리를 빛낸 선수들로 뽑혔다. 최고 가치를 기준으로 보면 김민재가 6,000만 유로(약 900억 원), 흐비차가 8,500만 유로(약 1,274억 원), 오시멘이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 원)였다. 현재 김민재는 4,500만 유로(약 674억 원), 흐비차는 8,500만 유로(약 1,274억 원), 오시멘은 7,500만 유로(약 1,124억 원)다. 흐비차를 제외하고 다 가치가 떨어졌다. 나폴리 시절이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다. 

세 선수와 함께 곤살로 이과인, 파비안 루이스, 로렌조 인시녜, 조르지뉴, 알랑, 콘스탄티누스 마뇰라스, 칼리두 쿨리발리, 알렉스 메렛이 베스트 일레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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