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2개의 신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개발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외신 블룸버그는 소니가 벤드 스튜디오와 블루포인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이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소니 측에서 이를 인정하면서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블루포인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이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갓 오브 워 시리즈 기반의 타이틀로 드러났다. 다만, 소니 측은 게임 개발이 취소된 것은 맞지만 스튜디오를 폐쇄하지는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소니는 블룸버그에 “벤드 스튜디오와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매우 뛰어난 팀”이라며 “우리는 다음 프로젝트를 결정하기 위해 각 스튜디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니의 이 같은 결정은 작년 출시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 ‘콘코드’의 역대급 흥행 실패의 여파로 분석된다. ‘콘코드’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FPS 게임으로 소니 내부에서 차세대 IP로 기대받았으나, 스팀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수 3자리를 넘지 못하며 10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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