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이 2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개봉을 앞둔 신작 '검은 수녀들'이 예매율 1위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18일 하루 7만 920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442만 9329명. 이 영화는 이날까지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이다.
현빈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소방관'은 2만 4839명으로 2위, '슈퍼 소닉3'은 1만 2590명으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378만 3761명, 30만 8903명이다.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은 1만 3582명으로 4위, '서브스턴스'는 1만 3070명으로 5위를 각걱 거머쥐었다. 누적관객수는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31만 3029명, '서브스턴스' 24만 3590명이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개봉할 신작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송혜교 전여빈 주연 '검은 수녀들'이 29.9%로실시간 예매율 1위이며 그 뒤를 '히트맨2'(13.0%), '말할 수 없는 비밀'(12.3%), '하얼빈'(8.8%),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7.7%)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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