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발생위치가 양성·악성 좌우하는 고양이 비만세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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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발생위치가 양성·악성 좌우하는 고양이 비만세포종

헬스경향 2025-01-19 01:58:21 신고

#1.

피부에 생겼느냐 장기에 생겼느냐

발생위치가 양성·악성 좌우하는

고양이 비만세포종

 

#2.

(고양이) 미모력 떨어지게 뾰루지가 올라왔네…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고양이 얼굴에 뾰루지가 돋아난 것 같다면

비만세포종일 수도 있으니 간과는 금물입니다.

※비만세포종은 고양이 피부종양 중

기저세포종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합니다.

고양이 비만세포종은 강아지 비만세포종과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질환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강아지 비만세포종: 대부분 피부·피하에 생기며 거의 다 악성 즉, 암

-고양이 비만세포종: 발생위치에 따라 피부형·내장형으로 나누며 악성여부가 갈리는 편

 

#3.

■피부형비만세포종

대개 양성이니 일단 안심해도 좋습니다.

보통 머리와 목에 생기며

작고 단단하고 털이 없습니다.

뾰루지나 쥐젖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비만세포종은 자극을 받으면

히스타민을 방출해 가려움증을 일으키므로

고양이가 해당부위를 긁을 수 있습니다.

 

#4.

◆이럴 때는 피부형비만세포종이 악성일 수도 있어요!

√비만세포종이 여러 개(특히 5개 이상)일 때

√비만세포종의 직경이 1.5cm 이상일 때

√비만세포종을 수술로 제거했는데 같은 자리에 재발했을 때

 

#5.

■내장형비만세포종

악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로 비장과 장에 발생합니다.

-비장에 생기는 암 중 가장 흔한 비장비만세포종 증상: 식욕부진/체중감소/복부팽만/구토

-장에 생기는 암 중 3번째로 흔한 장비만세포종 증상: 구토/설사/혈변/흑변

(고양이) 흑변은 상부위장관 출혈의 증거!

피가 소화돼서 대변색이 까매요

 

#6.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고양이가 중년이 넘어가면

비만세포종에 잘 걸립니다.

피부형은 정말 흔하게 나타나고

내장형도 발생률이 낮지 않은 만큼

나이든 고양이가 비만세포종 의심증상을 보인다면

꼭 수의사와 상담하고 검사를 받아보세요!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제작 | 수의사도 사용하는 펫콘텐츠 플랫폼 ‘펫메이트’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정리 | 이원국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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