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에 붙은 하얀 속껍질 '귤락'..."떼지말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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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에 붙은 하얀 속껍질 '귤락'..."떼지말고 드세요"

센머니 2025-01-18 1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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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달콤한 맛과 함께 손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과일이다.

귤을 먹을 때 껍질을 벗기면 과육 사이에 하얀 실처럼 보이는 것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의 이름은 귤락이라고 불린다.

귤락을 떼고 먹는 이들도 많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효능이 들어있다.

귤락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겨울철 감기와 같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귤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도 한다.

귤락에는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귤락 차는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날 마시면 소화를 촉진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귤락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는 항염증 및 항균 효과 있는데 이로 인해 귤락은 감기,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완화에 좋다.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목 통증이나 기침을 완화하는 데 귤락 차를 마시면 좋다.

다만 귤락에는 칼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신장이 약하다면 배출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혈압약과 항응고제를 섭취하고 있다면 귤락으로 인해 약효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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