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금새록, 우동 집에서 ‘지금 이별하는 중입니다’('다리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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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금새록, 우동 집에서 ‘지금 이별하는 중입니다’('다리미 패밀리')

뉴스컬처 2025-01-18 08:2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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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김정현이 본심을 숨기고 금새록과 헤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18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3회에서는 백지연(김혜은 분)의 신고를 막기 위해 이다림(금새록 분)과 헤어지고 청렴 세탁소 가족과도 절연하겠다고 말했던 서강주(김정현 분)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사진=다리미 패밀리
사진=다리미 패밀리

공개된 스틸을 보면, 강주가 다림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소는 ‘추억의 우동집’으로 보인다. 이곳은 앞서 ‘다리미 패밀리’ 8회에서 차태웅(최태준 분)까지 세 사람이 영화 관람 후 우동을 함께 먹었던 장소. 강주가 다림을 보호하려고 철벽을 쳐대는 태웅과 티격태격했던 곳이 ‘이별 통보 현장’이 된 셈이다.

스틸 속에서 강주는 세상 또 없을 심각한 표정인 데 반해, 백지연(김혜은 분)이 모든 걸 알았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다림은 오랜만에 밝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고봉희(박지영 분), 안길례(김영옥 분), 이만득(박인환 분) 세 사람이 으악산에서 파온 100억을 원래 돈 주인인 백지연이 되찾았으니, 모든 위기가 지나갔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 그런 다림에게 진실을 알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엄마와 약속한 대로 이별을 감행할 수도 없는 강주의 얼굴에서 깊은 번민이 느껴진다.

사랑은 장애물을 만나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 법이다. 반대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상황이 심각해질수록, 그 반대급부로 사랑은 더욱 뜨거워진다. 그 사랑이 한쪽의 가족을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백지연이 과연 강주와 다림의 사랑에 기름을 부을지, 아니면 찬물을 끼얹으며 기어코 마침표를 찍게 만들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KBS 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3회는 18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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