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SUD, 2025년 시험인증 산업 키워드로 R.I.S.I.N.G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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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SUD, 2025년 시험인증 산업 키워드로 R.I.S.I.N.G 제시

뉴스컬처 2025-01-18 08:00:00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160년 전통의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한국 지사인 티유브이슈드코리아(대표이사 서정욱)은 올해 시험인증 산업의 키워드로 “R.I.S.I.N.G”을 선정했다. 

이번에 키워드로 제시한 ‘RISING’은 ▲ Regulations and standards(규정과 표준) ▲ Innovative Digital Transformation(혁신적 디지털 전환)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Insufficient Specialists(전문가 부족) ▲ New mobility(뉴 모빌리티) ▲Globalization(글로벌화)를 의미한다.

사진=티유브이슈드코리아
사진=티유브이슈드코리아

R: Regulations and standards(규정과 표준)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규정과 표준은 안전성과 사회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개정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와 협력해 변화하며, 표준화 작업에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필요한 표준은 신속히 국내에 도입해 적용해야 한다.

I: Innovative Digital Transformation(혁신적 디지털 전환)
디지털화가 시험인증 산업에 새로운 요구사항과 사업 모델, 파트너십을 창출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은 새로운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기술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S: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더 많은 기업이 자원 보존과 인권 보호, 그리고 이에 부합하는 공급망 설계로 지속가능한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 강화된 규제와 변화한 사회적 인식은 이런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험인증 시장에서도 그린 에너지와 탈탄소화를 포함한 지속가능성,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관련 서비스(ES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I: Insufficient Specialists(전문가 부족)
현재 시험인증 시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에서 활약할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하고, 새로운 서비스 분야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요구한다. 또한,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전문가 채용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채용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한 기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N: New mobility(뉴 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는 연결성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전기 배터리와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차량이 주도할 것이다. 물리적·디지털 안전성, 사이버 보안 강화, 지속가능한 차량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차량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 충전 인프라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전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

G: Globalization(글로벌화)
현재 많은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운영되며, 이는 각국의 다양한 표준에 대한 이해와 준수를 요구한다. 여러 국가에 수출하려면 현지 시험인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에 따르면, 글로벌 시험인증 산업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340조 원 규모로 추정하며, 2029년까지 연평균 3.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티유브이슈드는 안전, 사이버 보안, AI, 탈탄소화, 뉴 모빌리티 등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전세계 약 1,000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28,000명이 시험, 인증, 심사, 기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여의도 본사를 포함해 사무실 6곳과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변화하는 기술 발전에 맞춰 신뢰할 수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한국 경제와 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고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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