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6분께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SUV를 몰다가 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50대)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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